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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 지숙♥이두희, 결혼 발표…공개 연애 8개월 만 결실 [MP1분]

2020-06-30 01: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지숙♥이두희 커플이 결혼을 발표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에서는 지숙(30)과 이두희(37)가 "'부럽지'를 통해 처음 알려드리는 건데, 저희가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숙은 "어버이날 양가 부모님 사이 이야기가 나왔다. 그때부터 결혼 준비를 했는데 쉽지 않더라"라고 털어놓았다.

이두희는 "코로나19 때문에 상반기에 결혼식을 하지 못한 커플들이 다 몰려서 식장 예약이 다 찼다. 사주 보고 길일을 잡을 게 아니라 잡히는 날이 길일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지숙과 이두희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부럽지'를 통해 달달한 일상을 공개해온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사진=MBC '부럽지' 방송 캡처



2009년 레인보우 메인 보컬로 데뷔한 지숙은 2016년 그룹 해체 이후 솔로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두희는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천재 프로그래머로, tvN '더 지니어스: 룰 브레이커'에 출연하며 주목받았다. 현재 코딩 교육과 IT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기관 '멋쟁이 사자처럼'을 운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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