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신한금융투자가 소비자 보호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인사 내용을 보면 우선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상품공급 부서를 IPS(Investment Products & Services)본부로 집중, 상품공급 체계를 일원화하고 상품 감리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헤지펀드운용부, 신탁부, 랩운용부를 IPS본부 산하에 둬 IPS본부가 펀드, 신탁, 랩 등 주요 금융상품 공급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엄격한 상품관리 체계를 만들었다.
아울러 상품심사감리부를 신설해 출시예정 상품 및 관련 자산운용사를 심사하는 기능을 부여했고 상품 사후관리 기능도 대폭 강화시켰다.
비슷한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기능별로 합쳐 기존 106개 부서·팀을 91개 부서로 줄임으로써 더 신속하고 유연한 의사결정을 도모한 것도 이번 개편의 특징이다.
이밖에 디지털 전략 기획·추진 부서인 디지털사업추진부와 DT(Digital Transformation)추진팀을 디지털사업부로 통합했다. 최근 증권업계의 디지털화 추세에 대응해 전사적 디지털 전환 추진에 포커스를 맞췄다. 이래는 인사 내용이다.
[임원 신임]
◇ 본부장직무대행
▲ 호남충청영업본부 임혁 ▲ 전략기획본부 한일현
[임원 전보]
◇ 부사장
▲ 리테일그룹 이선훈
[부점장 신임]
◇ 부서장
▲ 기관금융영업부 이승원 ▲ 채권영업부 김진오
[부점장 전보]
◇ 부서장
▲ 법인금융영업부 진상덕 ▲ 신한금융투자 인도네시아 이용훈 ▲ 파생영업부 박영민 ▲ FICC상품부 최인석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