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7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오는 10일 경기 용인시 에버랜드에 위치한 AMG스피드웨이에서 '2021 올해의 차' 전반기 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지난해부터 올해의 차 심사의 객관성과 합리성,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연간 출시된 신차를 전·후반기로 나눠 각각 평가한 후 최종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자동차를 올해의 차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2021 올해의 차 로고. /tkwls=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
올해에도 지난해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전반기 심사에 앞서 전체 회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평가를 통해 14개 브랜드 20대의 신차를 선별했고, 이 차량들이 최종 결선 진출을 놓고 10일 자웅을 겨루게 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올해 전반기 심사에는 평가 대상 차량을 전시하고,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안전 사양, 목적 적합성, 상품성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한편 협회는 심사 당일 세미나도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보성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경영연구소장이 '2020년 상반기 글로벌 자동차 시장 리뷰 및 하반기 전망'을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창달, 올바른 자동차 문화 정착 유도, 자동차 기자들의 자질 향상과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지난 2010년 8월 12일 설립됐으며, 2013년 12월 12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매년 대한민국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 '올해의 차(COTY; Car of the Year)'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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