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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지친 시기…CSR 힘쓰는 롯데글로벌로지스

2020-07-16 13:29 | 박규빈 기자 | pkb2162@mediapen.com

베트남에 코로나 관련 기부금 2100만원을 기부한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사진=롯데글로벌로지스 제공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코로나19로 전세계가 모두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부터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와 함께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2차례씩 저소득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인공 달팽이관 이식 수술비 및 언어재활 치료비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번 6번째로 지원한 봉은호(가명) 어린이는 2019년 난청·뇌병변·발달장애 등을 가지고 출생한 남자 아이로, 수술비 및 향후 진행 될 재활 치료비 1000만원을 임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한 우수리 기금과 회사의 기부금을 합쳐 지원했다.

이 밖에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3월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코로나 관련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구호자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울러 아름다운 가게에 일정기간이 경과한 무적화물 중 사용 가능한 물품 기부와 함께 손수레 광고 후원으로 여성 폐지 수거인 10명의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사랑공동체'를 통해 미혼모 가정에 매달 50통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지난 6월 롯데지주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2300만원가량의 코로나 진단 키트 2150개를 지원하고, 베트남에는 코로나 관련 기부금 2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롯데유통BU 주관 하에 재해구호협회에 54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하반기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추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봉은호(가명) 어린이가 이번 수술을 통해 사회의 작은 울림까지 들을 수 있는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며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두 함께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최선을 다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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