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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25골-21도움으로 시즌 마무리…득점왕·도움왕 석권에 첫 20-20 달성

2020-07-20 11:4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개인적으로 의미있는 시즌 마무리를 했다. 팀이 우승을 놓친 것이 아쉬울 뿐이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토리아-가스테이스의 멘디소로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라베스와 2019-2020시즌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최종 38라운드 경기에서 5-0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82로 마감, 레알 마드리드(승점 87)에 이어 리그 2위에 올랐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2골 1도움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대승에 앞장섰다. 리그 24호와 25호 골을 연이어 터뜨린 메시는 4년 연속이자 개인 통산 7번째 득점왕에 올랐다. 득점 2위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21골)와는 4골 차였다.

사진=바르셀로나 SNS



메시는 리그 21번째 도움도 올리며 이미 확정돼 있던 도움왕도 차지했다. 2위 미켈 오야르사발(레알 소시에다드, 11도움)과는 10개나 차이가 났다.

득점왕과 도움왕을 3년 연속 석권했을 뿐 아니라 메시는 라리가 역사상 처음으로 단일 시즌 20골과 20도움 이상을 기록하며 '20-20' 클럽을 창시했다. 만 33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신계(神界)'에서 놀고 있는 메시다.

메시의 이런 눈부신 활약에도 바르셀로나는 숙명의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게 라리가 정상 자리를 내줬다.

이제 바르셀로나와 메시가 노릴 수 있는 마지막 남은 시즌 타이틀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정상이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나폴리와 16강 1차전까지 치른 상황인데, 1차전에서는 1-1로 비겼다. 오는 8월 9일 나폴리와 2차전에서 이겨야 단판 승부로 펼쳐지는 8강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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