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만 한림예고 교장 |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는 이현만 교장이 최근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진행된 '2014 도산인상' 시상식에서 도산교육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교장은 1960년도 천막학교를 시작으로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근로 청소년과 주부들을 위한 배움의 장을 제공하고 2009년 한림예고를 설립하는 등 지난 50년간 교육 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교사가 천직이라고 여겨 묵묵히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하는 한 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류용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