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한수원,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 특별좌담회' 개최

2020-07-25 11:41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23일 서울 충무로 한국의집에서 열린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좌담회'에서 정재훈 한수원 사장(왼쪽에서 4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수력원자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국수력원자력이 서울 한국의 집에서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25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산학연 전문가와 협력중소기업 대표, 원자력전공 대학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강재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부회장이 '원자력산업 생태계 현황'을 발표했으며, 임승열 한수원 원전수출처장이 '원전 수출사업 추진현황'이라는 주제로 루마니아·슬로베니아 원전 기자재 공급 입찰 수주 등 최근 중소기업 기자재 해외수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체코원전 입찰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득기 한수원 원전사후관리처장은 '원전 해체사업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박상형 한수원 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 '원전 디지털 신사업 계획' 설명을 통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신시장·신사업 개척 추진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진 전체토의에서는 산업계·학계·연구계·기업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을 위한 토의를 진행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각 분야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에 힘을 모으고, 신시장·신사업 개척으로 신성장 동력을 적극 발굴,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이번 특별좌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제언과 건의를 적극 반영, 원전산업 생태계 상생발전에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관련기사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