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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사과…김구라 공개 비판 후 "2년 이상 고민하고 올린 글, 사연 있다"

2020-07-30 15: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공개 비판한 남희석이 자신의 언행에 대해 사과했다. 

개그맨 남희석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작성된 네티즌의 댓글에 일일이 답글을 게재하며 소통에 나섰다.

남희석은 "불쾌감을 느끼게 해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도 "2년 이상 고민하고 올린 글"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사연이 있다"고도 전했으나 김구라와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전날(29일) 남희석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초대 손님이 말을 할 때 본인 입맛에 안 맞으면 등을 돌린 채 인상 쓰고 앉아 있다"며 "자신의 캐릭터이긴 하지만. 참 배려 없는 자세다. 그냥 자기 캐릭터 유지하려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해당 글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등 논란이 커지자 남희석은 자신의 게시글을 삭제했다.


사진=더팩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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