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기상청은 1일 오전 11시30분을 기해 경기 가평 등 6곳, 인천 옹진, 서산 등 충남 3곳과 강원 4곳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인천 옹진·강화 △충청남도 당진·서산·태안 △강원도 양구평지·춘천·화천·철원 △서해5도 △경기도 가평·양주·고양·포천·동두천·김포 등이다.
경기 파주·연천에는 호우경보가 유지되고 있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밀리미터 이상,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밀리미터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측될 때 내려진다. 우산으로 비를 다 막기 어려울 정도이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불어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최대 25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같은 시간 △울산 △부산 △대구 △광주 △제주도(제주도남부, 제주도동부, 제주도북부, 제주도서부) △경상남도 △경상북도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강원도(삼척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속초평지) △전라북도엔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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