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와 삼성전자가 협업한 복합 스토어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 서초본점' 매장 전경./사진=까사미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신세계 리빙앤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가 서울 서초동에 삼성전자 복합 매장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의 문을 연다.
3일 까사미아에 따르면 해당 매장은 까사미아 가구와 삼성전자 가전을 함께 배치해 평형대별, 용도별 공간에 따른 인테리어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쇼룸이다. 가구와 가전 제품의 효율적인 배치를 위한 전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도 있다.
까사미아는 지난해 8월 ‘까사미아 디지털프라자창원본점’을 시작으로 가구와 가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엄 복합 스토어로 차별화 전략을 펼쳐왔다. 올해 2월에는 디지털프라자부산본점과 이어 4월에는 경기도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을 오픈하면서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실제 용인 기흥 리빙파워센터점은 문을 연 직후 한 달간 매출이 까사미아 전체 매장 중 2위에 오르는 등 언택트 소비 확산에도 불구하고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까사미아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강화, 서울 지역으로까지 매장을 확대하며 까사미아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서비스를 더욱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유형호 까사미아 영업전략팀장은 “지난해부터 차별화된 제품 경험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삼성전자와의 전략적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까사미아와 삼성전자가 함께 선보이는 서울 지역 첫 복합 스토어인 만큼 고객의 수요에 최적화된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