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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파올로 "이화여대 다니던 시절, 내 생애 최고의 1년"

2020-08-06 11:3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파올로가 특이한 이력을 공개했다.

6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한국살이 3년 차 파올로, 한국살이 2년 차 이반의 일상이 공개된다. 또한 모델 아이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파올로는 동료 장인들과 점심을 먹던 중 "이화여대에서 공부했다"고 밝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화여대 다니던 때가 내 생애 최고의 1년이었다"며 모교에 대한 사랑을 뽐냈다.

그는 이화여대에서 배운 특별한 한국어 실력도 선보였다. 파올로는 "친구들에게 애교를 많이 배웠다"며 "'진짜'가 아니라 '진짱'이라고 한다"고 밝혔다. 또한 '뿌잉뿌잉', '쑝쑝'이라고 적힌 헬멧을 쓰고 출근하면서 마주치는 사람마다 무한 한국어 애교를 발산, 공식 애교 장인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이에 알베르토는 "나도 한국어를 여자 선생님에게 배워서 애교 섞인 말투였지만 나중에 축구팀에 들어가서 고칠 수 있었다"며 경험담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파올로의 애교 넘치는 한국어 실력은 오늘(6일) 오후 8시 30분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Every1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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