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은 해운대구 우동에 건설하는 '더 에이치 스위트(The H Suite)’의 견본주택에 지난 14일부터 주말 동안 1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더 에이치 스위트는 중대형 일색인 해운대에서 희소성 높은 중소형 상품으로 구성되며 아파트를 닮은 평면으로 최적의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 더 에이치 스위트 견본주택 방문객들 |
또한 1가구 2주택 제외상품인데다 개별적으로 구분해 등기할 수 있고 제한 없이 자유롭게 분양권 전매 및 매매가 가능하고 수익형 임대도 할 수 있어 투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호텔의 장점을 완벽하게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주거상품"이라며 "방문객들 대부분이 꼼꼼히 상담을 받고 상품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 청약을 마감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50~60대 중 장년층의 관심이 매우 높았던 이유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중소형 평면과의 조화, 호텔식 서비스에 호감을 가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 에이치 스위트는 지하 5층~지상 38층, 2개동 전용 81~89㎡ 총 560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일조권, 통풍이 우수하고 지상 10층 이상의 세대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20~21일 청약접수가 홍보관 현장에서 진행된다. 당첨자 추첨은 25일, 계약은27~28일 이틀 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 선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2회 분납, 중도금(5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청약통장 유무와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하며 실당 300만원이다.
견본주택은 센텀시티 신세계백화점 건너편(해운대구 우동 1522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2018년 1월 완공 예정이다. [미디어펜=조항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