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생리대를 구입하고 있다./사진=홈플러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홈플러스는 여성가족부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만 11세~18세)들에게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여성청소년 생리대 바우처' 사업의 사용처로 지정됐다고 9일 전했다.
이에 지원을 신청한 청소년들은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카드)로 전국 140개 홈플러스 매장과 344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서 생리대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조제분유와 기저귀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바우처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오는 8월 말부터는 전국 88개 홈플러스 매장과 4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에 설치된 390여 대의 셀프계산대에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