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이미지. /사진=넥슨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넥슨이 올해 최대 기대작인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중국 출시 일정을 연기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에서 던파 모바일을 유통하는 텐센트게임즈의 '미성년자 게임 의존(게임 내 과몰입) 방지 시스템' 적용 작업이 늦어지면서 당초 12일로 잡았던 출시 일정을 다시 조정하기로 한 것이다.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미성년자 게임 과몰입을 막기 위해 게임 이용 가능 시간을 강제하고 있다.
던파 모바일은 중국에서 사전예약자 수만 6000만명을 넘어서며 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