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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미트리스 공식 입장은 "윤희석 탈퇴 이유는 사생활 문제…5인 체제로 활동"

2020-08-12 00:15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리미트리스 측이 멤버 윤희석의 탈퇴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오앤오엔터테인먼트는 11일 "리미트리스 멤버 윤희석 군과 관련한 논란은 당사와 아티스트의 탈퇴 절차와 관련한 견해 차이에서 비롯됐다"면서 리미트리스는 5인 체제로 재정비했고, 윤희석과의 계약 해지 절차는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윤희석의 탈퇴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 부분을 배제할 수 없는 바 더 이상 언급드리지 않겠지만, 이 부분에 대한 더 이상의 확대 해석이나 허위 사실 유포로 문제 발생 시 법적 절차까지도 고려하고 있음을 말씀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윤희석 군과 리미트리스 다른 멤버들에 대한 비방성 악플을 자제해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리미트리스 측은 "리미트리스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5인 체제로 활동을 앞둔 리미트리스 멤버들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응원을 부탁했다.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얼굴을 알린 윤희석은 지난해 7월 리미트리스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하지만 지난달 돌연 팀 탈퇴를 선언하고, 우울증 진단을 받은 서류를 공개했다.

지난 10일에는 오랜 기간 팀 내 불화가 있었으며 심적 고통에 극단적 선택까지 시도했다고 폭로, 파장을 낳았다.


사진=오앤오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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