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 ABB는 12일 Green.TV와 오는 9월9일 발족하는 첫 세계 전기차의 날(World EV Day)을 앞두고 'drive electric' 서약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 전기차의 날은 E-모빌리티의 글로벌 기념일로 전세계적으로 진행하는 e-모빌리티 감사의 날이다. 이 날은 전기자동차 운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재와 미래의 운전자에게 전기자동차의 이점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높이고자 출범했다.
ABB는 12일 Green.TV와 오는 9월8일 발족하는 첫 세계 전기차의 날(World EV Day)을 앞두고 'drive electric' 서약 온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ABB
이번 행사는 운전자가 본인의 다음 차량을 전기차로 한다는 온라인 서약 캠페인으로 지속 가능한 운송을 추진하는데 있어 전기차의 중요성을 인식을 장려하는 가시적인 실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BB의 e-모빌리티 인프라 솔루션 글로벌 비즈니스 책임자인 프랭크 뮬런은 "ABB Electrification의 'Mission to Zero' 일환으로 우리는 모두를 위해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세계 전기차의 날은 전기차 보급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 캠페인이 장차 무공해 운송 수단을 지지할 글로벌 운동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BB는 e-모빌리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서 전기차 도입 확대를 지원하면서 이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80여 개국에 걸쳐 1만4000개 이상의 DC 급속충전기를 판매하면서 전기화 분야에 있어 독보적인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ABB는 지속 가능한 운송 솔루션을 전세계가 도입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Global E-Mobility Leader 2019' 상을 수상한 바 있다.
Green.TV 미디어 창립자인 아데 토마스는 "우리는 세계 전기차의 날을 통해 기후 변화와 대기질이라는 긴급한 문제들을 다루고자 한다"며 "아울러 모든 사람들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전기차를 운전함으로써 힘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계 전기차의 날는 국제 e-모빌리티 운동을 일으키기 위해 e-모빌리티 분야의 다른 파트너 및 리더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다른 파트너로는 전기차 및 관련 기술 제조사 마힌드라 일렉트릭(Mahindra Electric Mobility), 전기차 제조사 폴스타(Polestar, 볼보 전기차 브랜드), 영국의 '빅6' 에너지 기업 중 하나인 SSE, 중국 전기차 제조사 NIO가 있다.
ABB(ABBN: SIX Swiss Ex)는 선도적인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보다 생산적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고자 사회와 산업의 변혁을 활성화하고 있다. ABB는 소프트웨어를 전기화, 로보틱스, 자동화, 모션 포트폴리오에 연결함으로써 기술의 경계를 넓혀 성과를 다음 단계로 끌어올린다.
130년이 넘는 우수한 역사와 함께, 100여 개 국에서 11만명의 유능한 직원들이 ABB의 성공을 주도 중이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