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동아제약이 파모티딘 성분이 함유된 위장약 '애시컨정(파모티딘10mg)'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애시컨정의 주성분인 파모티딘은 위벽에서 위산의 분비를 자극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수용체에 작용을 억제해 위산분비를 억제시키는 위장약이다. 제품명은 '위산(Acid)의 분비를 조절(Control)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시컨정은 이미 과도하게 분비돼 있는 위산을 중화시키는 제산제와는 달리 위산분비를 제한함으로써 위점막의 자극을 완화시키며 위산과다·속쓰림·신트림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애시컨정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용법·용량은 만 16세 이상 성인의 경우 1일 1회 2정까지 복용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10정·28정이다.
최정웅 동아제약 브랜드 매니저는 "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식습관·흡연·음주 등의 생활습관으로 인해 많은 현대인들이 위장 관련 질환을 호소하고 있다"며 "애시컨정이 잦은 속쓰림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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