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오로라화이트. /사진=LG전자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LG전자 5G 스마트폰 ‘LG 벨벳’과 ‘LG V60 ThinQ’가 미국 바이어들로부터 최고 평가를 받았다.
미국 가전/IT 전문매체인 트와이스는 현지시간 13일 ‘2020 VIP 어워드’를 발표하고 ‘5G 분야’와 ‘폴더블/듀얼스크린 분야’ 최고제품으로 ‘LG 벨벳’과 ‘LG V60 ThinQ’를 각각 선정했다.
이는 LG 벨벳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5G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나선 시점에 나온 결과인 만큼 그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평가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미국 시장에 총 3종의 5G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그 중 올해 출시한 2종이 모두 ‘2020 VIP 어워드’에 뽑힌 것.
LG전자는 올해 스마트폰 2종을 포함해 ‘LG 시그니처 와인셀러’, ‘올레드 TV 3종’,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코드제로 A9’, ‘프로액티브 서비스’ 등 총 9개의 제품 및 서비스가 ‘VIP 어워드’에 선정되며 가장 많은 제품을 수상한 업체에 주어지는 ‘슈퍼 VIP 어워드’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트와이스는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VIP 어워드’를 발표하며 가전/IT 분야별로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현지 유통업계 바이어들이 평가해 ‘VIP 어워드’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이철훈 LG전자 북미모바일영업담당 전무는 “가장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미국 시장에서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바이어들로부터 제품 경쟁력을 인정 받은 데 의의가 있다”며 “특히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국 5G 시장 공략을 위한 청신호”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