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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임영웅, 바리스타룰스 랜선팬미팅 성료"

2020-08-14 14:21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지난 13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개최한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미팅'./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13일 전북 고창 상하농원에서 개최한 '임영웅X바리스타룰스 1:1 랜선 팬미팅'이 뜨거운 관심속에 마무리됐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랜선 팬미팅은 지난 2개월 간 카카오톡 선물하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한 고객 중 당첨된 10인과 함께 진행됐다. 해당 이벤트 기간 동안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판매된 바리스타룰스는 10만여 개, 인스타그램 응모 건수는 3500여 개에 달한다.  

매일유업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팬미팅 실황을 유튜브 라이브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임영웅의 모델 발탁 시부터 예정되어 있던 오프라인 팬미팅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지자, 주최측과 임영웅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랜선 팬미팅을 기획했다. 임영웅은 이벤트 당첨자 10인과 개별적으로 대화를 나누며 팬들의 요청을 들어주거나 생일을 맞은 팬을 위해 생일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아낌없는 팬 사랑을 보여줬다고 매일유업 측은 전했다.
 
한 당첨자는 "하루 15시간씩 일을 하지만 임영웅의 노래를 들으면 힘이 난다"며 임영웅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임영웅은 "그런 말씀을 들으면 제가 더 힘이 난다"며 팬에 대한 '찐사랑'을 보여줬다.  또 다른 당첨자는 자신을 핸드볼 선수라고 소개하며, 경기 출전 시 사용했던 유니폼과 배낭을 임영웅에게 선물하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임영웅은 운동 경기를 할 때 해당 유니폼을 착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팬들과의 대화 후에는 임영웅의 대표곡 '이제 나만 믿어요' 라이브공연이 이어졌다. 

팬미팅 실황은 매일유업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고, 최고 동시 접속자가 2만8500명에 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시간으로 시청하던 팬들은 "영웅이에겐 시상식보다 팬들과의 만남이 소중했구나", "영웅이가 행복해 보여 좋다", "임영웅은 바리스타룰스에 진심이고 나는 임영웅에 진심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모델 발탁 전부터 바리스타룰스와의 인연이 깊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대 무명가수 시절부터 바리스타룰스를 애용했고, '미스터트롯'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후에도 개인방송이나 SNS 상에서 바리스타룰스를 최애커피라고 공공연하게 밝힌 바 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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