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 시리즈의 첫 날 개통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 갤럭시 노트20 사전예약 판매 결과 갤노트20의 첫 날 개통량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노트10 대비 약 10% 많은 25만8000대다.
기존 역대 최다 개통 기록은 2017년 출시된 갤럭시 S8로 25만대였다.
사전예약 판매량은 전작의 같은 기간(초반 7일) 대비 약 90% 수준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불법보조금 제재와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위축 등 환경을 고려하면 갤노트20의 사전 예약 판매량은 선방한 수준으로 분석된다.
기종별로는 상위 모델인 갤럭시노트20 울트라가 65%, 갤럭시노트20이 35%의 비중을 차지했고 가장 많이 예약판매된 모델은 갤럭시노트20 울트라 미스틱브론즈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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