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민 아나운서가 훈남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정민은 18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난지 30일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 이정민, "남편 만난지 한달만에 프러포즈해 그냥 받아들여"/사진=방송화면 캡처 |
이날 이정민은 "'이쯤되면 정식으로 교제하자'란 이야기를 할줄 알았는데, 반지를 사서 내게 청혼을 하더라. 그래서 그냥 알겠다고 했다. 나도 왜그랬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사실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이 맞게 잘 통했다. 난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의 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에 끌렸다. 그런데 결혼하니까 톤이 올라가더라. 너무 당황스럽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