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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일의 입시컨설팅(150)] “대입은 전략이다!” 수시컨설팅(2)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이화여대

2020-08-17 07:40 | 편집국 기자 | media@mediapen.com
[미디어펜=편집국]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의 입시칼럼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에서는 9월 23일부터 진행되는 수시 원서접수에 맞추어 각 대학별 수시 지원전략을 정리한 ‘수시컨설팅’을 수시 원서접수 전까지 연재합니다.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입시를 각 대학별로 자세하게 설명하여 수험생 및 학부모님들에게 올바른 수시 지원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편집자주>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사진=에스오지글로벌



◈ 성균관대 수시

올해 성균관대의 선발인원은 전년도와 큰 변화 없이 총 3,566명 모집에 수시에서 68.4%에 해당하는 2,438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 31.6%에 해당하는 1,128명을 선발한다. 수시 2,438명은 다시 학생부종합전형(계열모집)으로 655명, 학생부종합전형(학과모집)으로 915명, 논술전형으로 532명, 실기/실적전형으로 103명을 선발하고, 정시 1,128명은 ‘가’군에서 573명, ‘나’군에서 555명을 선발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은 계열모집이든 학과모집이든 모두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추천서 제출이 없으며, 면접이 없이, 오로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1,570명을 선발한다. 성균관대는 학생부교과전형 없이 학생부종합전형, 논술전형만으로 수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수능에 대한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데, 다시 계열모집과 학과모집 두 개의 전형으로 나뉜다. 이 둘은 전체 신입학정원의 44%를 차지하는, 성균관대의 핵심전형이라 할 수 있다. 두 전형은 중복지원을 허용하며, 각각 평가자가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자기소개서를 제출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또한 각 전형은 계열모집과 학과모집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평가요소는 동일하여 성균관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중복지원을 통해 합격 가능성을 확대해 볼 수 있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계열모집’

학생부종합전형(계열모집)은 인문과학계열, 사회과학계열, 자연과학계열, 공학계열 그리고 올해 신설된 글로벌융합학부로 나누어 총 655명을 선발한다. 선발방식은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활용한 서류 100%로 선발하며, 추천서 제출 없고, 면접 없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없이 오로지 학생부교과, 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만으로 선발한다. 입학생은 교양기초교육을 이수한 후, 2학년 진급 시 모집단위에 설치된 학부/학과를 대상으로 본인의 희망과 1학년 학업성적에 따라 각 입학계열에 설치된 학부/학과에 진입한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학과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과모집)은 총 915명을 선발하는데, 이 전형 역시 제출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 100%로 합격자를 선발하며, 추천서 없고, 면접 없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없다. 두 전형 모두 서류평가(일부학과 제외)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떠한 전형이 자신에게 유리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된다. 해답은 간단하다. 계열모집의 경우 선호도가 높은 학과와 낮은 학과를 동일선상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전공 진학이 목표인 학생은 학과모집전형을, 상위학과 진학이 목표인 학생은 계열모집전형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 물론 중복지원이 가능하니 중복지원으로 합격의 기회를 확장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합격자의 과반수가 1등급대 학생이고 2등급대 성적은 합격률이 급감하고, 3등급대는 사실상 특목고, 자사고 학생으로 인식하는 것이 좋다. 물론 학생부종합전형은 내신성적만으로 합·불 여부를 가늠할 수 없는 전형이다. 하지만 1등급대 학생들의 평균적인 학생부관리 수준을 고려해 보면, 학생부 항목 중 수상, 창의적체험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같은 변별력을 가늠할 수 있는 항목들이 대체로 우수하게 관리되어야만 경쟁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만큼 자기소개서의 중요성도 증가될 수밖에 없는데, 자기소개서 역시 계열모집, 학과모집전형 지원에 따라 계열선발의 특성에 맞춰 핵심역량을 강조해 줄 것인지, 아니면 학과에 특화된 강점을 어필할 것인지를 고민해야 할 것이다.

수시 논술전형

올해 논술전형은 전년도와 같은 532명을 모집하는데, 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40% 반영되는 학생부는 교과성적은 등급 간 점수 차가 적고, 비교과는 출석과 20시간 정도의 봉사시간을 확인하는 수준이라 변별력이 크지 않다. 실질적인 당락은 논술고사에서 결정된다. 논술은 수능 이후 실시되어 부담이 적다. 인문계는 국어와 사회의 통합교과형으로, 자연계는 수학 2문제와 과학(물I/화I/생I 중 선택)문제가 출제된다. 모집단위에 따라 고사일과 시간이 다르니 타 대학과 응시일이 겹치는 경우 전략적인 선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서강대 수시

올해 서강대의 정원내 선발인원은 총 1,587명으로 수시에서 69.9%에 해당하는 1,110명, 정시에서 30.1%에 해당하는 477명을 선발한다. 올해 서강대 신입생선발 특이사항으로는 수시, 정시 전 전형 교차지원이 가능하여 문과, 이과 구분 없는 2015 개정교육과정 취지 적극 반영했다는 것이고 수시에서 전 모집단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의 반영 과목 응시계열별 지정을 없앴으며, 정시 수능성적반영에서 전 모집단위 점수 산출시 반영 과목 응시계열별 지정을 없앴다는 것이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1차, 2차)

학생부종합전형(1차)은 전년도 종합형이 이름을 바뀐 것이며, 올해는 434명을 학과위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평가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과 면접이 없고, 계열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2차)은 전년도 학업형이 이름을 바뀌 것이며, 323명을 학부위주로 선발하는데, 이 전형 역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평가 10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고, 면접 없고, 계열구분 없이 선발한다. 학생부종합전형(1차)과 학생부종합전형(2차) 모두 지원자의 다양한 역량과 잠재력을 정성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을 자기소개서를 통해 잘 드러내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로 서류평가 요소는 학업역량, 성장가능성, 개인의 차별적 특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즉 전공과 관련된 역량에서 자유롭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유리한 방향으로 학과선택의 폭을 넓혀볼 수 있을 것이다. 학생부종합전형(1차)과 학생부종합전형(2차)은 평가요소가 동일하여 중복지원을 통해 합격의 기회를 넓혀볼 수 있다. 

평가요소가 동일하기 때문에 최종 진학대학으로 서강대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1차)으로, 정시를 통해 상위대학 진학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싶은 학생은 학생부종합전형(2차)을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참고로 신설된 SW우수자전형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역량뿐만 아니라 수학, 과학 역량이 뛰어난 학생도 선발대상이 될 수 있음을 참고하도록 하자. 서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합격자는 일반고 출신자의 경우 교과 평균 1등급 초중반, 특목고/자사고 출신자의 경우 교과 평균 3등급 이내 수준의 합격자 분포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자연계열은 전반적으로 이보다 낮은 성적 분포를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수시 논술전형

서강대 논술전형에서는 인문계 144명, 자연계 91명을 선발하는데, ’논술 80%+학생부교과 10%+학생부비교과 10%‘를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60~120:1 수준으로 접수경쟁률이 매우 높게 형성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도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회/과학 중 상위 1과목)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 6 이내이고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높지 않아 실질 경쟁률도 상당히 높게 나타난다. 합격자 내신평균은 인문계는 4.11~5.27등급, 자연계는 3.61~4.02등급으로 높지 않아 이렇게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논술대비가 필요하다. 논술은 서강대가 발행하는 논술가이드북을 통해 대비해 볼 수 있다. 서강대는 논술은 통합교과형으로 출제되며, 인문계는 인문/사회과학 관련 분야의 제시문과 논제, 자연계는 수리논술만 출제되어 준비에 부담이 적은 편이다.

◈ 한양대 수시

전체 정원내 선발인원 2,820명 중 수시에서 68.9%의 인원인 1,944명을 선발하고, 정시에서는 31.1%의 인원인 876명을 선발한다. 수시에서는 다양한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84명, 학생부종합전형(일반)으로 979명, 논술전형 373명, 실기/실적전형 192명 등을 선발하며, 정시에서는 ‘가’군에서 291명, ‘나’군에서 585명을 선발한다. 한양대는 수시에서 선발하는 모든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입시전형의 기본 틀에 맞춰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 100%를 반영하는 등 평가요소도 전형별 기본 취지에 맞춰 간소하게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 스스로 지원해야 할 전형이 무엇인지를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다. 학생부 관리에 소홀했던 학생들은 논술전형을 통해 진학에 도전해 볼 수 있다.

수시 학생부교과전형

284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일체의 서류제출 없고,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으며, 면접 없이 오로지 학생부 교과성적 100% 반영만으로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교과성적은 인문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사회, 자연계열은 국어, 영어, 수학, 과학을 반영한다. 모든 계열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별도의 서류제출이 없으며, 면접을 실시하지 않아 지원만 하면 합/불 결과를 알 수 있어 지원에 부담이 없다. 간소한 선발방식으로 인해 합격 가능한 교과성적은 높게 형성될 수밖에 없다. 인문사회계열 합격자 교과 등급 평균은 1.02~1.75등급, 자연계열 1.03~1.45등급으로 상당히 높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의 기타서류 반영 없이 오로지 학생부만으로 종합평가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도 실시하지 않아 학생부교과전형 지원과 마찬가지로 지원 후 당락 결과만 기다리면 될 정도로 지원에 부담이 적다. 학생부 이외에는 평가서류가 없어 간소하지만 수험생 입장에서는 자기소개서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강점을 어필할 수 없다는 점에서 지원에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학생부에서 평가하는 항목은 종합성취도, 종합역량, 4대 핵심역량이다. 종합성취도는 수상, 창세, 세특 등에서 드러나는 학업 관련 기록을 정성적으로 평가하는 것, 종합역량은 인성과 기본소양, 역량 및 관심 분야에 대한 준비 정도를 의미한다.

수시 논술전형

373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 역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논술 80%와 학생부종합평가 20%로 일괄 합산하여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상대적으로 학생부종합평가의 변별력이 떨어지므로 논술시험 결과로 당락이 결정된다고 간주해도 무방한데, 철저한 논술준비 없이는 합격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인문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 상경계열은 인문논술 1문항에 수리논술 1문항이 포함되며,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2문항이 출제된다. 의예과는 인문논술 1문항에 수리논술 1~2문항이 출제된다. 각 계열의 문항별로 소문항은 3~4개 정도 출제된다.

수시 소프트웨어인재전형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은 특기자전형으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에서 13명을 선발하며, 1단계에서 실적평가 100%로 5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면접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를 실시하여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실적평가에는 학생부와 소프트웨어관련 활동소개서가 포함된다. 활동 증빙서류는 1단계 합격자에 한하여 2단계 면접 당일 제출한다.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을 두고 교내 활동을 진행하면서 관련된 외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둔 학생이라면 적극적으로 도전해 볼만 하다.

수시 글로벌인재전형

어학특기자전형인 글로벌인재전형은 올해 중어중문학과 7명, 영어영문학과 10명, 독어독문학과 6명, 국제학부 40명 등 총 63명을 선발하며, 영어교육과는 선발하지 않는다. 1단계에서 외국어에세이 100%반영으로 3배수 인원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외국어 면접 60%와 학생부종합평가 40%의 합산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전년도 2단계는 면접 100% 반영으로 올해부터 학생부종합평가 40%가 추가된 것이다. 보통 10:1 이상의 경쟁률로 타 대학의 어학특기자전형보다는 다소 높은 경쟁률이 형성되므로 우선 1단계 외국어에세이 평가에서 좋은 실력을 거둘 수 있도록 기출문제를 참고하여 공부할 필요가 있다. 외국어에세이는 해당 언어의 활용 능력이 뛰어난 것만으로는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없다.

◈ 이화여대 수시

올해 전체 정원내 신입학 선발정원 3,036명 중 수시에서는 68.6%에 해당하는 2,084명, 정시에서는 31.4%에 해당하는 952명을 선발한다. 수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의 선발인원은 844명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의 선발인원도 370명으로 많은 편이므로 학생부위주 전형의 지원 가능성을 가장 먼저 눈여겨볼 만하다. 논술전형의 선발인원은 479명이고, 실기/실적전형으로 어학특기자전형 57명, 과학특기자전형 54명, 국제학특기자전형 54명 등을 선발한다. 952명을 선발하는 정시전형에서 눈여겨볼 것은 영어 반영비율이 25%에서 20%로 감소했고 줄어든 5%는 인문계열은 국어가 25%에서 30%로, 자연계열은 수학(가)이 25%에서 30%로 증가하였다.

수시 고교추천전형

370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인 고교추천전형은 고교별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부교과 80%와 면접 20% 일괄합산 성적으로 당락을 결정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고교추천전형은 인문계, 자연계 계열 관계없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교과를 반영한다. 학생부교과전형임에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아 선호학과는 1등급 초반, 이외 학과는 1.4등급 내외의 내신성적 수준에서 합격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초등교육과, 통계학과와 같은 치열한 경쟁이 발생하는 인기학과는 20% 반영되는 면접에서 당락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물론 타 학과 역시 지원자들의 성적이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고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 면접은 학생부를 기반으로 인성, 자기주도성, 전공 잠재력 및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시 미래인재전형

이화여대의 핵심 학생부종합전형인 미래인재전형은 올해 844명을 선발한다. 미래인재전형은 서류 100%로 면접 없이 일괄합산으로 선발하는데,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의 제출서류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및 학교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미래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대학 중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실질 경쟁률이 낮게 형성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자연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의예과는 4개 영역 등급 합 5이내, 스크랜튼(인문/자연)은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상대적으로 수능대비에 소홀한 경향이 있어 기존의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높지 않았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수행능력과 더불어 다양한 학교생활의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선호학과를 제외한 학과별 합격자 평균은 보통 2등급선에서 나타나고 있음을 참고하고 지원전략을 설정하도록 하자.

수시 논술전형

논술전형은 학생부교과 30%와 논술 70%로 일괄합산하여 선발한다. 교과의 경우 등급 간의 점수 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교과성적이 낮은 수험생도 충실히 논술준비에 임한다면 충분히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논술전형 역시 미래인재전형처럼 동일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데, 인문/자연계열은 3개 영역 등급 합이 6이내, 스크랜튼(인문/자연)은 3개 영역 등급 합 5이내이다. 논술은 인문Ⅰ, 인문Ⅱ, 자연의 3개 유형으로 실시되며 전년도까지 100분간 총 3개의 문제가 제시되었다. 일관된 주제의 여러 지문에 대한 단계적 논술형태로, 복수의 제시문으로 구성된 세트를 통해 3개의 문항이 출제된다. 인문Ⅰ, Ⅱ는 언어논술로 출제되며, 인문Ⅰ은 영어지문, 인문Ⅱ는 통계자료, 표 등을 활용하여 논리적 사고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이 포함될 수 있다. 자연계열 유형은 수리논술만 출제되며 수학분야의 제시문을 포함한다.

수시 특기자전형

특기자전형은 해당 모집단위에서 어학특기자전형으로 57명, 과학특기자전형으로 54명, 국제학특기자전형으로 54명을 1단계 서류 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어학특기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활동보고서, 증빙서류 등 제출서류를 토대로 지원자의 외국어(영어 또는 제2외국어) 능력, 학업역량 및 교내·외 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과학특기자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활동보고서, 증빙서류 등 제출서류를 토대로 지원자의 수학, 과학관련 학업역량 및 교내·외 활동의 우수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국제학특기자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활동보고서, 증빙서류 등 제출서류를 토대로 지원자의 학업역량, 영어능력, 교내·외 활동실적,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영어면접을 실시한다.

[미디어펜=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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