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한산업공학회와 공동으로 ‘제2회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통신기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를 주제로 대학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4명 이하)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도시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지능, 네트워크, 데이터 분야 등이다.
참여를 원할 경우 공모주제 및 관련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작성해 오는 10월12일까지 대한산업공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예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 대해서는 별도의 본선 경연을 거쳐 10월 28일~30일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0)’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 1팀에 상금 300만원 및 국토교통부 장관상, 최우수상 1팀은 상금 150만원 및 LH 사장상, 우수상 2팀은 각 70만원 및 대한산업공학회장상, 장려상 3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기존 스마트시티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시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