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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다예 "김상혁과 이혼 조정? 혼인 신고도 안 한 사실혼 관계…불쾌하다"

2020-08-19 00: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송다예가 김상혁과의 이혼 조정 보도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는 18일 iMBC에 "김상혁과 나는 이혼 조정은커녕 혼인 신고조차 하지 않았다. 법적인 부부가 아닌 사실혼 관계였다"며 "뜬금없이 양측 확인을 걸친 듯한 뉘앙스로 김상혁과 내가 법적 이혼 절차를 밟았다는 보도가 나와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사실혼 관계를 끝내는 조건으로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 이후엔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당연히 재산 분할도 없었다. 내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갔을 뿐이다. 법적인 이혼 절차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힘들었던 관계를 끝내 후련했고 새 인생을 잘 살고 있었다. 이제 와서 양측 사실 확인 아닌 일방적인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난처하고 불쾌하다. 더 이상 어떤 식으로든 엮이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사진=송다예 SNS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여 교제 끝 지난해 4월 7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나 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난 4월 김상혁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했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18일 두 사람이 이혼 조정에 합의하며 법적으로 이혼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송다예는 해당 사실을 부인하며 당초 혼인 신고를 한 적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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