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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포스트코로나 컨셉 주거공간 ‘AZIT3.0’ 개발

2020-08-19 16:02 | 이다빈 기자 | dabin132@mediapen.com

AZIT3.0 힐리트 인테리어 스타일./사진=롯데건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롯데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문화를 반영해 롯데캐슬의 새로운 주거공간 ‘AZIT3.0’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포스트코로나 시대 수요자들의 니즈를 분석해 'Safety Home’(안전한 집)', ‘All in Home’(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집), ‘Unique Home(취향대로 할 수 있는 집)’을 올해의 주거 트렌드로 선정했다.

롯데건설은 실내안전, 알찬수납, 맞춤상품, 인테리어스타일 4가지 측면에서 단위세대 컨셉을 정의한 새로운 주거공간인 AZIT3.0을 개발했다. 롯데건설은 AZIT3.0는 안락하고 안전하며 거주자의 취향에 꼭 맞는 나만의 아지트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로 건강과 위생에 특화된 빌트인 가전 상품인 ‘퓨어 패키지(Pure Package)’를 개발해 선보인다. 의류관리기와 살균기, 수납장으로 구성되어 의류와 소지품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 특화상품이다. 살균기가 적용된 수납장은 바이러스, 박테리아, 곰팡이 등을 동시 제거 가능하다. 내부에 이동 선반과 마스크 걸이가 있어 다양한 물품을 수납하고 마스크를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환기에 특화된 ‘클린 에어 시스템(Clean Air System)’을 전면 도입한다. 현관 천장에 설치된 에어샤워기와 신발장에 설치된 진공 청소 툴셋으로 옷에 묻은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헤파 필터가 장착된 전열 교환기가 방마다 있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준다.

세 번째로 재택근무와 온라인학습으로 인한 침실과 업무공간, 학습공간 분리에 대한 니즈를 반영한 ‘홈 오피스형 평면’을 선보인다. 안방과 연계된 대형 드레스룸에 책상과 책꽂이형 선반, 서랍으로 구성된 시스템 가구를 접목해 서재 및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네 번째는 고객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해진 공간, 가구, 가전, 마감 선택형이다.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패브릭씨트 판넬과 대형 복도 타일, 편안한 분위기의 거실 간접조명으로 구성된 ‘거실 스타일업 패키지’를 통해 라운지형 거실을 꾸밀 수 있다. 바닥마감재 선택형, 욕실 타입 선택형(84㎡이상 욕조/샤워부스 선택형), 주방 스타일업 패키지, 프리미엄 주방가전(식기세척기, 와인 냉장고 등), 붙박이장 선택형 등도 적용했다. 

마지막으로 품격 있는 4가지 공간 디자인을 제안한다. 4가지 공간 디자인은 △화이트 바탕에 모노톤의 컬러와 간결한 패턴을 반영한 ‘코지트(COZIT)’ △자연을 연상시키는 브라운 컬러와 우드 패턴을 반영한 ‘힐리트(HEALIT)’ △화이트 대리석 패턴과 패브릭 질감을 적용한 ‘스마티트 (SMARTIT)’ △따뜻한 컬러에 자유롭고 창의적인 감각을 덧입힌 ‘인클루지트(INCLUZIT)’ 등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꾸준한 사회현상 분석과 연구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의 변화와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ZIT3.0은 이달 오픈 하는 ‘신동탄 롯데캐슬 나노시티’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이후 분양하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클린 에어 시스템과 거실 스타일 업 패키지는 전 세대에 적용되며 퓨어 패키지와 홈 오피스형 평면 등은 타입별 특이 사항에 맞게 적용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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