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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박진영 "비 '깡' 듣고 몇 시간 설교해…뒤늦게 잘돼서 곤란" [MP1분]

2020-08-20 04: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진영이 비(정지훈)의 '깡' 음원 차트 역주행 사태에 심경을 고백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출연했다.

이날 '유퀴즈'에서 박진영은 JYP 소속 가수였던 비가 2017년 12월 '깡'을 발표한 당시 상황에 대해 "'깡'이 나오고 나서 비를 몇 시간 동안 앉혀 놓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아쉬운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는 박진영은 "그런데 이게 뒤늦게 잘됐다. '깡'으로 CF까지 찍었는데 (비의) 눈빛이 절 쏘아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다음 주에 밥 먹기로 했는데 어떻게 하냐"며 난색을 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유퀴즈온더블럭' 방송 캡처



박진영은 비와의 친분에 대해 "작년 크리스마스도 그렇고 새해에도 같이 있었다. 둘 다 딸이 있어서 지훈이랑 있으면 제일 편하고 가족끼리도 잘 지낸다"며 돈독한 사이를 과시,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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