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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써니vs김완선, 역대급 매물 대결…자체 최고 시청률 10.9% 경신

2020-08-24 09: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구해줘! 홈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인기를 이어갔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닐슨코리아)이 1부 5.2%, 2부 6.0%를 기록하며 30주 연속 동시간대 1위 행진을 이어갔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1부 8.3%, 2부 10.1%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10.9%까지 치솟았다. 

이날 '구해줘! 홈즈'에서는 어머니와 딸이 같이 살 집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작년,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힘들어하는 어머니를 위해 여섯 자매 중 세 자매가 어머니와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고. 희망 지역은 세 자매의 직장이 있는 서울과 인접해 있는 경기도 광주와 남양주로 단독 주택 또는 타운하우스 형태를 바랐다. 남다른 흥을 지닌 여섯 자매를 위한 단합 공간을 원했으며, 예산은 매매가 최대 5억 5000만까지였다.

복팀에서는 소녀시대 써니와 박나래가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광주시 퇴촌면의 '싹쓰리 오픈 더 도어'였다. 단독주택 형태의 타운하우스로 푸른 잔디 마당이 집 전체를 둘러싸고 있었다. 모던함이 묻어나는 내부 인테리어는 기본, 안방 통창을 포함해 집 안 어디서든 마당으로 나갈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광주시 오포읍의 '써니 하우스'였다. 관리가 쉬운 타운하우스로 이중 현관문에 지하벙커 주차장이 집 안으로 연결되었다. 거실 통창 너머로 햇살 가득 프라이빗 테라스가 있었으며, 여기에 조명이 설치된 자동 접이식 어닝까지 설치되어 있어 힐링 공간 및 단합 공간으로 제격이었다. 또, 각 방마다 시스템에어컨과 드레스룸이 있어 편리함을 더했으며, 3층에는 사방이 탁 트인 베란다까지 있었다. 

복팀의 마지막 매물은 광주시 목현동에 위치한 '맘마미아! 사랑방 집'이었다. 이국적인 외관을 지닌 타운하우스로 지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있었다. 지층이지만 지대가 높아 채광이 가득 들어왔으며, 전통찻집 스타일의 좌식 마루와 활용도 높은 넓은 공간이 있었다. 또, 야외 테라스 앞으로는 개천이 흐르고 있었다. 1층은 공용 공간, 2층과 3층은 개인 공간 그리고 4층에는 다락과 야외 베란다가 있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방송 캡처



덕팀에서는 가수 김완선과 붐이 출격했다.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수동면의 '중정마마 납시오~'였다. 넓은 잔디 마당을 품은 전원주택으로 마당 한편에는 평상과 미니텃밭이 있었다. 화이트와 우드로 꾸민 세련된 실내 공간에는 사방이 통창으로 된 중정이 2개나 있었다. 2층 공간 역시 통창으로 둘러싸인 거실과 넓은 베란다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남양주시 화도읍의 '각 방은 우릴 보고 웃지^^'였다. 4세대가 붙어있는 타운하우스로 실내는 통창과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다. 3층짜리 건물에는 각 층마다 넓은 방과 화장실이 있어 의뢰인 가족 모두 각방을 쓸 수 있었으며, 3층에는 긴 직사각형 구조의 베란다까지 있었다. 

복팀은 오랜 부진으로 현장에서 최종 선택을 보류하는 사태를 발생시켰으며, 덕팀의 매물 칭찬 쿠폰을 약속한 뒤에야 '써니 하우스'를 최종 매물로 선택할 수 있었다. 덕팀은 '각 방은 우릴 보고 웃지^^'를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 가족은 덕팀의 '각 방은 우릴 보고 웃지^^'를 최종 선택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 1층 어머니 방을 비롯해 의뢰인 각자의 방이 있다는 점과 가격 메리트가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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