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본사 건물이 폐쇄됐다./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송파구 본사 건물에서 일하는 쿠팡 직원이 재택근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사옥을 폐쇄했다.
24일 쿠팡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이달 14일 마지막으로 본사 건물에 출근한 이후 재택근무를 해왔으며 전날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소식을 통보했다.
쿠팡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사옥을 방문한 지 열흘 정도가 지났지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폐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쿠팡은 사옥을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진행했고 본사 전 직원에게 문자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처했다.
한편 쿠팡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폐쇄했던 인천4물류센터와 경기도 일산1배송캠프를 이날 재가동한다.
두 곳 모두 센터 및 캠프 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쿠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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