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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친모, 임영웅·영탁·이찬원 험담 의혹에 소속사 "악의적 의도…법적 대응"

2020-08-25 02:1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김호중의 친모가 임영웅, 영탁, 이찬원을 험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한 네티즌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호중 친모 A씨의 음성이라며 대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A씨가 임영웅의 얼굴 흉터, 이찬원의 경연곡 보정 주장, 영탁의 음원 사재기 의혹 등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을 언급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녹취록은 김호중의 전 매니저와 그의 누나가 악의적인 의도로 공개한 것"이라며 전 매니저의 '논란 만들기'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든 사안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호중 전 매니저 권 모 씨는 이중 계약 의혹을 시작으로 병역 특혜 의혹, 스폰서 의혹, 친모의 사기 의혹, 불법 도박 의혹까지 김호중을 향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김호중 측은 친모와 관련한 잡음에 대해서는 문제 해결을 약속했고, 소액으로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다만 나머지 사안들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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