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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100% 비대면 '아담대' 사전예약에 2만6000명 신청…경쟁률 26:1

2020-08-27 10:29 | 이동은 기자 | deun_lee@naver.com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케이뱅크는 지난 20~26일까지 진행한 100% 비대면 아파트 담보대출 얼리버드 사전신청 이벤트에 2만6458명이 신청해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문환 케이뱅크 은행장이 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주사들과의 시너지 창출 방안과 향후 출시될 신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케이뱅크



연령별 신청자를 보면 30대 후반~40대 초반 신청자가 약 55%로 가장 많았다. 50대 이상 신청자도 13%에 달했다.

케이뱅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1000명을 선정해 이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와 앱 푸시를 통해 당첨 내용을 알리고, 이후 개별적으로 아담대 신청 링크를 발송할 예정이다.

케이뱅크의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은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입금까지 모든 과정이 은행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이뤄지며 최대한도는 5억원, 금리는 최저 연 1.6%대다.

김태진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전 과정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는데도 뜨거운 고객 반응을 확인했다”며 “비대면의 편리함과 차별화된 금리 혜택만큼이나 안정적인 상품 운영에 집중하면서 9월 초 2차 사전 예약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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