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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늘 중의원 해산, 내달 총선 돌입…아베 운명은?

2014-11-21 09:51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일본 중의원이 21일 해산된다.

   
▲ MBN 방송화면 캡처.

일본 정부는 이날 오전 아베 신조 총리가 주재하는 각의에서 중의원 해산 방침을 결정한다.

이후 오후 1시 중의원 본회의에서 이부키 분메이 의장이 해산 조서를 낭독한 뒤 중의원은 해산된다.

이날 해산 뒤 내달 14일 중의원 475석을 놓고 총선을 실시한다.

지난 18일 아베 총리는 소비세율 인상(8→10%) 시기를 애초 여야가 2012년 합의한 내년 10월에서 2017년 4월로 1년 6개월 연기한다고 발표, 이와 함께 그에 대한 신임을 묻고자 중의원을 해산하고 총선을 치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일본 중의원 의석 분포는 자민당 294석과 자민당의 연립여당인 공명당 31석으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 54석, 유신당 42석, 차세대당 19석, 공산당 8석, 생활당 7석, 사민당 2석이다.

일본 오늘 중의원 해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일본 오늘 중의원 해산, 아베 어떻게 될까" "일본 오늘 중의원 해산, 어떤 결과 나올지 궁금" "일본 오늘 중의원 해산, 차세대당이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 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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