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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의사당 진입 막으려 경찰 '최루탄' 발사

2014-11-21 10:27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자료사진=뉴시스

21일 외신 매체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나이지리아 경찰이 여야에서 탈당하는 하원의장을 포함한 야당 국회의원들을 의사당 진입을 막기 위해 상하원을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나이지리아 경찰은 진입을 막으려 최루탄을 발사했다.

나이지라아 하원의원들은 이슬람 무장반군 보코하람이 장악한 북동부지역 3개 주에 선포된 비상사태를 연장해달라는 굿럭 조너선 대통령의 정부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야당은 내년 2월 예정된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정부가 긴장을 높이려 한다며 반대해왔다.

이날 상하원 폐쇄와 관련해 나이지리아 데이비드 마크 상원의장은 "25일까지 폐쇄한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최루탄까지 쏘다니"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무서운 나이지리아 경찰" "나이지리아 상하원 폐쇄, 누구처럼 최루탄 쓴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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