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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바퀴 달린 집' 종영 소감 "어색했던 첫 여행…이젠 집처럼 느껴져"

2020-08-28 07:0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여진구가 뜻깊은 '바퀴 달린 집'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여진구는 2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tvN '바퀴 달린 집' 촬영 중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여진구는 "첫 여행 때의 어색하고 막막했던 느낌이 이제야 정말 집처럼 느껴질 때 즈음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리게 됐다"며 "작품 속의 역할로서가 아닌 여진구로서의 모습이 조금은 쑥스러우면서도 제겐 시청자 분들과 가까워질 수 있었던 바달집이어서 더욱 소중하게 간직될 추억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정을 쏟아내신 현장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고생 많으셨고, 많이 챙겨주시고 믿어주시고 이끌어주신 성동일 선배님 김희원 선배님 너무 고생 많으셨고 감사드린다"며 '바퀴 달린 집' 팀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바달집에 손님으로 오셔서 분업까지 도맡아 해주신 우리 고마운 손님분들 미안하고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마지막으로 우리 '바퀴 달린 집' 사랑해주시고 함께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제 감사한 마음이 여러분께 잘 전해지길 바란다. 항상 건강하시고 안전 꼭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사진=여진구 인스타그램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 '바퀴 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강원도 고성을 시작으로 제주도, 전라남도 담양, 전라북도 고창, 경상북도 문경, 경기도 남양주, 강원도 춘천, 경상남도 거제도를 거치며 점차 단단해지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의 케미와 좌충우돌 성장기로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지인들로 구성된 게스트들도 매회 화제를 모았다. 첫 회 라미란, 혜리부터 공효진, 이성경, 이준혁, 아이유, 피오, 고창석, 이정은, 박혁권, 엄태구, 하지원 등 삼형제의 초대로 '바퀴 달린 집'을 찾은 게스트들은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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