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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코로나19로 개봉 연기…"9월→내년 2월"

2020-08-28 11:13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영화 '킹스맨'의 프리퀄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가 내년으로 개봉을 연기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때문이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측은 28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9월 18일 국내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1년 2월 26일에 개봉한다"고 개봉 연기를 밝혔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이 작품은 당초 지난해 11월 개봉을 염두에 두고 제작했으나 여러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이후 9월 개봉을 확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또 다시 연기해 내년 2월에 개봉하게 됐다. 

한편,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킹스맨'(2015), '킹스맨: 골든 서클'(2017)의 뒤를 잇는 '킹스맨' 시리즈 세 번째 영화다.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 리스 이판 등이 출연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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