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몰리는 제주, 푸조·시트로엥 렌터카 만족도↑

[미디어펜=김상준 기자]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 제약이 따르면서 제주가 관광 특수를 누리고 있다. 수입차업계 최초로 제주에 공식 렌터카를 운영 중인 푸조·시트로엥은 제주 관광 특수와 더불어 긍정 평가를 받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렌터카 운영 5주년을 맞은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푸조·시트로엥의 인지도 향상 및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지난 2015년 8월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를 개소하며 수입차 최초로 직영 렌터카 사업을 시작했다.

2020년 8월 현재 제주에서 수입차 렌트를 제조사가 직접 나서 운영하는 곳은 한불모터스가 유일하며, 5년간 쌓인 신뢰 덕분에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렌터카 업체로 이름이 나고 있다.

한불모터스는 렌터카 사업을 통한 수입창출보다는 자사의 차량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다.

실제로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는 수입차 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들의 접근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다. 한불모터스 제주렌터카는 차종에 따라 10만~15만원(24시간 기준)의 가격 분포를 보이며, 동급 수입차 렌트가격 대비 20~30% 저렴한 금액으로 대여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푸조·시트로엥·DS를 구매한 소비자가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때, 별도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수입차 제조사와 차별화된 정책은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끌어내고 있다.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는 약 270여대의 다양한 차량을 운용하고 있다. 대표모델 푸조 508 및 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DS 3 크로스백 등 최근 출시된 차량을 비롯하여 푸조 6종, 시트로엥 4종, DS 2종 총 12종 차량이 전문 엔지니어 관리하에 상시 가동 준비 중이다.

특히 소비자에게 제공되는 렌터카는 평균 주행거리 5000km급 신차이며, 푸조·시트로엥·DS가 직접 판매하는 차량과 같은 모델이다. 평소 푸조·시트로엥·DS 차종의 구매 계획이 있었던 소비자들은 제주에서 금전적인 부담 없이 먼저 차량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을 큰 장점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는 소비자의 빠르고 편안한 차량 인수를 위해 제주공항 픽업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차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렌터카 하우스를 편안하게 이동함은 물론 소비자가 도착하면 미리 준비된 차량을 곧바로 타고 나갈 수 있는 편리한 시스템을 갖췄다.

푸조·시트로엥 렌터카는 소비자 친화 정책을 펼친 덕분에 2019년 12월까지 누적이용 약 1만5000회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9년에는 대여 건수가 3200회를 넘으며 2018년 대비 2배 가까이 늘었다. 올해 8월까지 누적이용은 약 2300회로 그중 1240건이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8월에 집중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급감해 제주 방문객이 성수기를 구분하지 않고 꾸준할 것으로 예상돼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의 인기는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미주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 팀장은 “올해 8월 렌터카 이용고객이 작년 대비 급증한 이유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제주도로 몰리는 여행객 수요를 흡수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푸조·시트로엥 제주렌터카가 수입차임에도 불구하고 할증제도를 운용 중인 국내 렌터카 브랜드보다 더 저렴하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고객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불모터스 관계자는 “최근 출시한 푸조 208 전기차와 곧 출시할 DS 오토모빌 DS 3 크로스백 E-텐스 전기차도 제주에 빠른 시일내로 공급해, PSA그룹의 선진화된 전기차 기술력을 국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