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씨스타 출신 배우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혜 키이스트 대표는 31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2017년부터 배우로 본격 전향해 작은 역할부터 차근차근 입지를 다져온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만나 배우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0년 씨스타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윤보라는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tvN '화유기', OCN '신의 퀴즈: 리부트', '낭만닥터 김사부2', JTBC '초콜릿', 영화 '썬키스패밀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건강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로 자동차, 패션, 뷰티, 스포츠웨어 브랜드 등의 광고 모델로도 활발히 활동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윤보라가 키이스트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주목된다.
키이스트는 손현주, 주지훈, 김동욱, 박하선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소속된 배우 명가다. 또 OCN '보이스' 시리즈, SBS '하이에나', MBN '나의 위험한 아내', JTBC '라이브온', '허쉬'(가제), 넷플릭스 오리지널 '보건교사 안은영', 영화 '사자' 등 드라마와 영화 제작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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