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고성능 모니터의 성능을 시연했다.
▲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4’에서 소개된 삼성전자의 고성능 모니터. / 삼성전자 제공 |
삼성전자는 21일 삼성 ‘WQHD 모니터 SD850’ 120대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차기 대작인 ‘리니지 이터널’ 게임 콘텐츠를 시연, 게임의 생생함과 디테일을 더해 부스를 찾은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 SD850’은 WQHD(2,560x1,440)의 해상도로 약 370만 화소와 10억 개 이상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고 디지털 기기 표준인 sRGB 색 영역을 100%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날 눈을 닮은 곡면 화질로 편안함을 더한 삼성 커브드 모니터 SD590C도 함께 선보였다.
SD590는 게임 콘텐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주며, 4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구현해 스포츠, 게임, 영화 등 동영상 감상에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게임 콘텐츠는 점점 더 디테일하고 실감나는 영상 콘텐츠로 발전하고 있다”며 “삼성 모니터는 이러한 게임 콘텐츠를 보다 선명한 화질과 차별화된 몰입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