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권가림 기자] 5G 가입자 수가 786만명을 넘어섰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는 6980만5051명으로 전월보다 17만4197명 증가했다.
이동통신 가입 회선은 휴대폰이 5611만2233명으로 약 80.4%를, 태블릿 등 가입자 기반 단말 장치가 354만9629명으로 약 5.1%를 차지했다.
5G 가입자는 전월 대비 48만7190명 증가한 785만7205명을 기록했다. 그간 증가세로 미뤄볼 때 8월에는 8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시장점유율은 알뜰폰을 제외하고 통신 3사 중 SK텔레콤이 45.6%로 전월(45.4%)보다 소폭 증가하며 1위를 지켰다. KT는 30.5%(전월 30.4%), LG유플러스는 23.9%(전월 24.2%)를 기록했다.
2G 가입자는 전월 79만4966명에서 64만9024명으로 줄었다. 7월 서비스가 종료된 SK텔레콤 가입자가 20만12명, LG유플러스 가입자가 42만8272명이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