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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3년 연속 수상

2020-09-02 09:39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한화큐셀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3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경쟁력·신뢰성·공익성을 제고하려는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큐셀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높은 신뢰도의 제품을 제공하고 특히 해외 수출에 우수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 받았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제품의 성능과 장기적 안정성을 높이는 퀀텀(Q.ANTUM)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사들과 기술 격차를 벌리고 있으며, 태양광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리서치가 브랜드 인지도 및 시장 침투력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태양광 탑 브랜드'를 유럽에서 7년 연속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 표준 품질 기준의 2~3배가 넘는 혹독한 품질 테스트로 제품 신뢰성과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 글로벌 태양광 전문 검증기관 DNV GL과 PVEL이 실시하는 '2020 태양광 모듈 신뢰성 평가'에서 5년 연속 '탑 퍼포머(Top Performer)' 기업으로 뽑혔다.

한화큐셀은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에 선정됐다./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은 지난달 독일 유력 경제지 '포커스 머니'에서 주관한 '최고 평판 어워드'에서 최고점(100점)을 획득하는 등 전기산업 분야 1위로 오르기도 했다.

이는 독일 내 신뢰도가 가장 높은 온라인 평판 기반의 브랜드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경영경제연구소(IMWF)가 270개 산업·5000개 이상 브랜드에 대한 온라인 반응 1570만건을 분석해 평판 우수 기업을 뽑았다. 

앞서 지난 4월 독일 보도전문채널 n-tv와 독일 서비스품질연구소(DISQ)가 주관하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분야에서도 종합 1등을 차지했다.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사장은 "한화큐셀은 기술 혁신과 고객 요구사항을 반영, 주요 태양광 시장을 중심으로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각국의 상황 변화와 고객 특성을 분석한 시장 전략을 통해 주요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큐셀은 미국·유럽 등 에너지 선진국을 위주로 높은 출하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 주택용 및 상업용 시장에서 동시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달 포르투갈 남부 알렌테주·알가르베 지방의 12개소 700MW 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 입찰에서 총 6개소 315MW의 사업권도 확보했다. 이번 입찰은 포르투갈 최초의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결합한 형태, 한국 기준 연간 45만명이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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