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지주는 2000억원 규모의 원화 선순위 회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지주사 출범 후 발행한 첫 번째 선순위채권(만기 3년)으로 지난 1일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증권신고서 신고금액인 1500억원보다 6배 이상 많은 9100억원의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 승인금액인 2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발행금리는 최근 금리가 급격한 상승 추세임에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고시 하는 회사채 AAA(3년) 금리수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발행일은 오는 1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