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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임예진 "박서준과 연기하고파…김다미 역 탐나더라"

2020-09-02 15:4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임예진이 함께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로 박서준을 꼽았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임예진, 오정연, 김일중, SF9 인성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사진=MBC Every1 '대한외국인'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임예진은 1974년 영화 '파계'로 데뷔 후 연기 경력만 50년이 된 베테랑이다. 이에 김용만은 "다양한 작품에서 수많은 배우를 만났을 텐데, 아직 함께 작품을 못 해봤던 사람 중에 같이 연기해보고 싶은 배우가 있냐"고 물었다.
 
임예진은 "최근에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봤다. 드라마를 보고 박보검 씨를 너무 좋아하게 됐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이에 김일중이 "'이태원 클라쓰'는 박서준 씨다"라고 정정하자 당황한 임예진은 서둘러 "박서준 씨"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용만이 어떤 역할로 박서준과 만나고 싶은지 묻자 임예진은 "김다미 씨 역할이 탐나더라"라며 박서준을 향한 팬심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 5인이 펼치는 예측 불허 퀴즈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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