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헬로비전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무약정 반값 요금과 결합한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서비스는 △휴대폰 할부 구입(24개월) △무약정 요금 가입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 약정 없이도 기기값과 통신비 부담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상 단말은 총 6종으로 '블랙베리 키투' 2종, '갤럭시A30', '갤럭시A31', '갤럭시S10e', 'LG 폴더'다. 전용 요금제는 총 4종으로 '약정없이 통화 데이터 맘대로 11GB(3만3000원)', '약정없이 2GB 200분(7700원)' 등이다.
예를 들어 '갤럭시S10e+반값 무제한 요금' 조합으로 서비스 가입 시 이통사 선택약정할인으로 가입할 때보다 월 통신비가 약 21% 낮아진다. 여기에 제휴카드 최대 월 2만원 할인(전월 이용실적 기준)까지 더하면 2년간 약 93만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용 절차도 단순하다. 헬로모바일 다이렉트몰 내 '약정 없는 휴대폰 할부' 페이지에서 원하는 단말과 요금을 선택해 가입한 뒤 번개배송 서비스를 통해 1일 내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우영상 LG헬로비전 모바일사업그룹장은 "향후 단말과 요금 라인업을 더욱 다양화해 가계통신비 인하의 실속 대안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