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 /사진=넷마블문화재단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사회공헌사업 '어깨동무문고'의 일환으로 그림책 '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을 출간했다고 3일 발표했다.
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은 마을 밖으로 나가본 적 없는 퐁고가 여행 중 마주하는 다양한 물고기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의 다양성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게 해주는 작품이다.
작가 '짜잔(장혜지)'은 2014년 넷마블과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에서 주최한 '장애인권교육용 그림책 공모전'에서 '가까이서 보기, 멀리서 보기'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물고기 퐁고를 만난다면은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초판 구매자에게는 그림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만든 물고기 퐁고 스티커를 증정한다.
또 넷마블문화재단은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어깨동무문고#퐁고야안녕#그림책추천)를 붙여 퐁고에게 인사하는 사진을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넷마블프렌즈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어깨동무문고는 다양성 존중, 공존의 가치를 담은 그림책을 출간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사회공헌사업으로 2014년 시작해 현재 총 11권의 도서를 발간했다. 판매 수익금은 도서 출판과 교육·복지 기관 지원에 전액 기부된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어깨동무문고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콘퍼런스와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전도유망한 신진 작가 발굴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츨간한 '빨간사자 아저씨'는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0 상하이 국제아동도서전' 출품작으로 선정됐다. 빨간사자 아저씨는 장애는 조금 다를 뿐 숨기거나 무서워할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