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명품관에서 오는 24일까지 덴마크 가구 거장 '핀율'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사진=한화갤러리아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명품관에서 오는 24일까지 덴마크 가구 거장 '핀율'의 팝업 스토어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3일 전했다.
핀율 팝업 스토어에서는 리딩 체어, 사이드 보드, 글로브 캐비넷 등 10여 종의 명품 가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덴마크 왕실의 의자라고 불리며 유려한 곡선이 돋보이는 핀율의 대표작 ▲치프테인 의자, 메뚜기 모양에서 영감을 받아 직접 디자인한 ▲그래스호퍼 의자, 펠리칸이 날개를 푸덕이는 모습을 형상화한 핀율의 초반 디자인 작품인 ▲펠리칸 의자 등 핀율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핀율은 북유럽 디자인의 선구자로 널리 알려진 건축가이자 가구 디자이너다. 소량 생산 원칙을 바탕으로 미와 기능주의를 결합하여, 가구를 단순히 의식주의 도구가 아닌 수집 대상으로서의 '예술 가구'로 승화시켰다고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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