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오는 25일 LG전자와 팬택 스마트폰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69만9600원의 팬택 '베가 시크릿노트' 출고가를 40만2600원 인하해 29만7000원에 팔기로 했다.
▲ KT제공 |
소니의 'E1'은 16만5000원에서 14만9600원으로, ACER '리퀴드-Z5(Liquid-Z5)'는 25만9600원에서 19만8000원으로 조정했다.
25일부터는 LG전자 'G3'를 89만98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조정해 10만100원 가격을 내린다. 팬택 '베가아이언'은 38만9400원에서 11만4400원 가격을 내려 27만5000원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18일에는 LG전자 'G3비트'(42만9000원) 출고가를 39만9300원으로, '옵티머스 G Pro'(47만6300원)를 39만9300원으로 인하한 바 있다.
15일에는 팬택 '베가아이언'을 43만1200원 인하해 35만2000원으로 조정했으며 12일에는 삼성 '갤럭시 그랜드'(42만9000원)를 37만4000원으로, '갤럭시 코어'(25만9600원)를 20만9000원으로 내렸다.
이현석 KT Device본부 상무는 "KT는 순액요금제, 출고가인하, 지원금 상향 등 다방면에 걸쳐 고객들의 가계 통신비 절감에 기여코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스마트폰의 출고가 인하 등을 통해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이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