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한진 기자] 인텔은 차세대 모바일 PC프로세서를 출시하고, 모바일 PC 산업을 견인하고 있는 폭넓은 생태계 파트너십의 진화를 통해 노트북 성능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코드네임: 타이거 레이크)는 윈도우 및 크롬OS 기반 노트북에서 업무, 협업, 창작, 게이밍, 엔터테인먼트 등에서 차별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씬앤라이트 노트북용 프로세서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이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인텔 제공
인텔의 새로운 슈퍼핀 공정 기술을 활용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이전 세대보다 훨씬 높은 클럭 스피드에서 작동하고, 성능과 반응성 및 전력 효율성을 최적화했다. 에이서, 에이수스, 델, 다이나북, HP, 레노버, LG, MSI, 레이저, 삼성 등 파트너사들을 통해 150개 이상의 노트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인텔은 아테나 프로젝트 혁신 프로그램의 두 번째 에디션 사양과 주요 핵심 경험 지표(KEI)를 인증하는 노트북 플랫폼 브랜드 ‘이보’를 공개했다.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반의 인텔 이보 인증 로고가 부착된 노트북은 언제 어디서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이다. 연내 20개 이상의 인텔 이보 노트북이 출시될 예정이다.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매니저는 글로벌 브리핑에서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을 탑재한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는 역대 인텔 최고의 노트북 프로세서이자 실제 프로세서 성능의 진일보다”라며 “업무, 콘텐츠 제작에서 엔터테인먼트 및 게임에 이르기까지 인텔 이보의 인증을 받은 인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탑재 시스템을 통해 최고의 노트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 탑재 11세대 코어 프로세서 /사진=인텔 제공
권명숙 인텔 코리아 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비즈니스와 개인생활에 있어 필수 디바이스인 PC성능과 기능에 대한 사용자의 요구사항이 증가하고 있다”며 “인텔은 하반기 노트북 시장을 견인할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이보 플랫폼’을 발표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본 제품이 업무와 학습은 물론 엔터테인먼트까지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