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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이낙연 대표에 “주말에도 전화하시라”

2020-09-03 17:14 | 김소정 부장 | sojung510@gmail.com
[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3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청와대에서 오찬을 갖고 “주말도 상관 없으니 전화하시라”라고 신뢰를 표했다.

이 대표의 당선 이후 첫 오찬으로 문 대통령은 취임 축하 인사와 함께 “든든하다. 언제든지 대통령에게 상의하시라”라고 말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찬에는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이 배석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에 문 대통령이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 참석하고 자리를 옮겨 함께 오찬을 가졌다. 문재인정부 초대 총리이기도 한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됐다. 

한편, 이 대표는 문 대통령과의 오찬 직후 이에 앞선 코로나19 간접 접촉 우려가 발생하면서 일단 자택으로 귀가 조치됐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방역 대비를 위해 상황 파악에 나섰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문재인 대통령,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왼쪽)과 함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청와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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