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윤병석 SK가스 대표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동참했다.
SK가스는 윤 대표가 SK가스에서 후원하고 있는 성남·울산·평택에 위치한 복지관 9곳과 그곳에 근무하고 있는 복지사 및 복지관 관계자 130여명에게 공기정화식물을 보냈다고 3일 밝혔다.
SK가스는 지난 6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빠진 화훼농가들을 돕고자 대전지역 화훼조합과 연계, SK가스 충전소에서 꽃을 판매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다. 이번 플라워 버킷 챌린지를 위한 공기정화식물도 SK가스와 연계한 대전지역 화훼조합으로부터 구매해 진행했다.
윤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지만 현장에서 직접 어려운 분들을 위해 애쓰시는 복지사 분들과 복지관 관계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해 이번 챌린지를 진행했다"면서 "비록 지금은 힘들지만, 곧 모두 이겨내고 코로나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공익 캠페인으로,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윤 대표는 김희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도원 보스톤컨설팅그룹(BCG)코리아 대표파트너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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