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 미니 코리아가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해 종이서류를 없애고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 시스템을 도입했다.
미니 코리아는 지난 9월 1일부터 전국 21개 전시장에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미니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이는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며, 서류 확인이나 서명, 보관 및 전달까지 태블릿, 휴대폰 등의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다. 개인정보동의서나 계약서 등의 전자문서 링크를 고객 휴대전화로 발송하면, 고객은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및 서명, 그리고 전달이 가능하다. 덕분에 바쁜 일상과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한 소비 트렌드 및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보다 효과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전 과정을 전자화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을 방지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향상할 수 있으며, 상품자료나 입항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전용 태블릿 하나로 모두 확인할 수 있어 한층 신속하고 정확하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가능하다.
미니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4개 딜러사, 21개 전시장에 소속된 미니 영업사원에게 일괄 보급되어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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