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U+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부터 CSI, NCIS 등 미국 CBS 인기 드라마 VOD를 국내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CBS는 다수 인기 드라마를 방영해 국내에서 ‘미드 열풍’을 일으킨 미국 3대 지상파 방송사다.
LG유플러스는 ‘U+영화월정액(월 1만5400원)’ 가입자를 대상으로 800여편의 CBS 인기 드라마를 제공한다.
U+영화월정액은 4만여 편의 인기 영화와 해외드라마, 애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추가 구매 없이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월정액 부가서비스로 매주 최신 영화 10편이 업데이트된다.
U+영화월정액 고객 대상으로 디즈니와 NBC유니버셜 등 해외 메이저 스튜디오의 콘텐츠를 제공해왔다. 콘텐츠 라인업 강화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보다 넓히고자 국내 ‘미드 열풍’을 일으킨 CBS 인기작을 제공키로 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에 새로 제공되는 CBS 주요 콘텐츠로는 △과학수사 신드롬을 일으킨 명작 범죄·수사물 ‘CSI’ △미 해군 범죄수사국 특수요원들의 활약상을 다룬 ‘NCIS’ △유명인들의 뒤처리 전담 해결사의 이야기 ‘레이 도노반’ △연쇄살인마를 쫓는 연쇄살인마의 이야기 ‘덱스터’ △국내 최초로 리메이크된 미드 ‘굿 와이프’ 등이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광고/콘텐츠담당(상무)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고객들이 속 시원하게 인기 ‘미드’를 정주행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U+영화월정액을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콘텐츠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권가림 기자]